2019년의 봄과 여름 사이

2019. 6. 20. 11:24daily

2019.6. 홍제동

 

쓴다 쓴다 쓴다 쓴다 

말은 참 열심히 해놓고 

아니 말도 안 하고 속으로 생각만 했었나보다.

 

그렇게 묵혀놓은 생각들은 어느새 시간앞에 사그라드는 낙엽처럼 없어져버리는게

너무 싫어져서 문득 이렇게 다시 끄적거림

 

다시 한번 시작해볼까?